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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

<<주기수업 과목>>

 

 

1학년

 

 아이들은 아직 세상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존재이므로 꿈꾸는 듯한 의식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모든 배움은 손발 끝까지 의식이 가 닿을 수 있도록 몸으로 경험한 뒤에 머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교사는 아이들이 서로를 잘 받아들여 학급이라는 공동체의 전체성이 형성되도록 노력합니다.  

 

 우리나라 옛이야기를 매일 들려주는데 이야기는 정신적인 상이 담겨 있는 이야기를 주로 선택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아직 세상과 하나인 채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서 필요한 것으로 내면적인 안정감을 주고 이야기에 담긴 깊은 의미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합니다.

 

형태 그리기

 

 입학한 첫 날, 곧은 선과 굽은 선에 대해 배웁니다. 선의 형태는 아이들의 움직임과 내면의 그림으로부터 나와야 하고 몸으로 충분히 경험한 뒤 그것을 도화지에 그립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의 모든 것들 속에 존재하는 형태를 볼 수 있고 그것이 표현하는 본질적인 속성을 알아갈 수 있게 됩니다. 원과 나선, 수직선과 수평선, 무한대, 교차하는 선에 이어서 원과 나선 연속되는 형태들을 배웁니다. 형태그리기의 반복되는 연습은 아이들의 의지발달과 이어서 나오는 문자 쓰기와 사고의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국어

 

 아이들은 추상적인 기호를 이해하기는 어려우므로 사물의 형태가 기호로 변화되어가는 과정과 글자가 지닌 소리의 특성을 깊이 체험하는 것을 통해 배우도록 합니다. 즉, 자음은 사물의 형태로부터 모음은 사람의 내면적인 느낌으로부터 나오는 영혼의 소리와 관계 지어 배웁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글자와 더 잘 연결되어지고 그 글자가 지닌 의미와도 더 깊이 연결되어질 수 있습니다. 글자를 배울 때 동작이나 시, 노래, 놀이, 연극, 그림, 이야기 따위의 많은 활동들을 통해 다가가므로 풍부한 느낌을 지닐 수 있게 됩니다. 단어와 문장 쓰기까지 나아가며 자기가 쓴 것을 통해 읽기를 배웁니다.

 또한 말하기 연습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정확하고 아름답게 발음할 수 있도록 혀꼬임 말이나 간단한 문장들, 시들을 반복적으로 말하고 낭송하는 연습을 합니다.

 

수학

 

 수의 본질적 특성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나누어질 수 없는 전체로서의 하나, 나누어진 양극성으로서의 둘, 조화와 균형의 셋, 안정적인 넷...

 리듬과 감각을 이용한 다양한 수세기 활동을 통하여 숫자의 세계를 경험하고 구구단의 전 단계로써 2의 배수, 3의 배수, 수의 가르기 등을 공부합니다. 각 연산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잘 살리며 사칙연산을 거의 동시에 배웁니다. 또 도토리나 돌멩이 따위 구체물을 이용하여 계산연습을 하다가 차츰 손가락으로, 그 다음에 추상적인 계산으로 나아갑니다.

 

수채화

 

 색이 가지고 있는 특성, 느낌 등 각각의 색이 가지고 있는 질과 특성을 체험하는 것이 주요한 목표입니다. 한 가지 색으로 시작하여 두 가지 색, 세 가지 색으로 나아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색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이 도구를 올바른 방식으로 다루고 고요한 상태에서 색과 만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합니다.

 

음악

 

 5음계로 이루어진 많은 노래들을 부르고 킨더라이어와 리코더로 연주하는 법을 배웁니다. 다섯 음으로 이루어진 5음계의 곡들은 물 흐르듯이 시작과 끝이 이어지고 경계가 없어 마치 꿈꾸는 듯한 의식 상태에 있는 1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음악 연습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호흡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라이어와 리코더 연주는 아이들의 의식이 손끝까지 닿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체육

 

 아이들이 온 몸을 움직여 놀 수 있는 전래놀이를 주로 하고 나들이를 갑니다. 몸의 각 부분들이 균형 잡힌 발달을 할 수 있도록 기어오르기, 뛰어내리기, 균형 잡고 걷기, 매달리기, 줄넘기 따위의 여러 가지 활동들을 자연스럽게 연습합니다.

 

 

 

 

2학년

 

 1학년 때 살아가던 조화의 세계로부터 균열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들은 서서히 세상과 내가 분리되어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약간의 거리감을 가지고 세상을 관찰할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양극적인 세계를 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 세상은 전체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하나 된 전체로서의 세상이 보여주는 기쁨이 내면적으로 존재합니다.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세워 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떼는 것이기에 잘 지켜보아야 하고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형태그리기 

 

 수직대칭의 형태를 주로 연습합니다. 아이들 내면의 세계가 분리되어지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대칭형태의 연습을 통해 반쪽의 불완전한 형태가 어떻게 하면 완전한 형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느낌이 생겨나게 됩니다. 많은 연습을 통해 아이들은 균형감각을 키우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형태를 찾아나가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그 형태를 깊이 내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 그리기로 나아갑니다.

                   

 

국어

 

 다른 민족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또한 중요하게 도입되는 것은 우화와 전설, 성인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들은 양극적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우화에서는 사람 안에 남아 있는 동물적 특성들이 얼마나 추하고 우스운 것인지를 볼 수 있고 전설이나 성인 이야기에서는 그러한 특성을 극복하고 다른 이를 위해 헌신하는 인간의 신성한 측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극단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시기의 아이들은 실제와 상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자신들의 상을 가지고 이야기들을 소화하고 축적합니다. 인간과 세상에 대한 양극의 두 가지 측면을 통해 아이들은 더 소중하고 고귀한 가치에 마음을 열어 놓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사람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할 수 있고 또한 용기와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 소재를 통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통합적으로 배워나갑니다.

 

 

수학

 

 사칙연산을 좀 더 심화시켜서 받아 올림이 없는 세자리 덧셈과 받아 내림이 없는 세자리수 뺄셈을 배우는데 이를 위해 자릿수에 대해 먼저 배웁니다. 그리고 구구단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습합니다.

 

                         

수채화

 

 이야기듣기 시간에 들었던 여러 성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그림을 그립니다. 색이 지닌 특성이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음악

 

1학년과 마찬가지로 오음계의 노래들과 리코더 연주가 이어집니다.

 

 

체육

 

 기본적인 신체능력을 발달시키고 더욱 활발하게 몸을 움직이도록 다양한 게임과 놀이들을 도입합니다. 1학년 때 익혔던 여러 몸의 기능과 활동들이 더욱 숙달되도록 연습합니다. 아직도 주로 원을 이루어 하는 놀이들을 하지만 이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부한 상상적 내용이 덧붙여집니다.

 

 

 

3학년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세상과 하나였던 존재에서 세상과 자신이 서서히 분리되어 가는 내면적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내면에는 알 수 없는 슬픔이 생겨나게 됩니다. 많은 철학적 질문들이 떠오르고 건너편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어른들의 불완전성을 알게 되지만 동시에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됩니다. 구체적인 세상, 땅에 발을 디디고 안착하는 시기입니다. 세상과 아이들의 단단한 연결을 돕고자 자연과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인간의 활동을 다루게 됩니다.

 

 

형태그리기

 

 아이들의 올바른 현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대칭 연습을 합니다. 불완전한 것을 완전하게 하는 연습을 통해 아이들은 능동적으로 의지 영역에 존재하는 지성을 이용합니다. 물에 비친 거울상을 감각으로 지각하고 이를 온전한 형태로 만들기 위해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도록 합니다. 다양한 수평 대칭, 사방 대칭 연습은 아이들의 사회성과 도덕성의 성장을 돕습니다.

 

 

국어

 

 세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와 질문이 생겨나는 시기에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3학년에는 성경의 창조이야기를 먼저 듣게 됩니다. 나아가 우리 민족의 창조이야기를 통해 우리 민족의 세계관과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성경의 창조이야기에서는 절대적인 권위가 이끄는 대로 올바른 길을 걷거나 다른 길로 걸어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은 옳고 그름에 대해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3학년 시기에 배우는 다양한 배움의 영역과 관련하여 성경이야기가 다루어집니다. 더불어 2학년 때 다양한 색으로 글을 썼던 것을 기억해내어 품사별 성격을 알아봅니다. 이러한 문법 수업은 내적인 확고함과 질서를 몸에 익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우리의 말을 글로 옮겨 쓰고 읽는 연습도 계속 됩니다. 성경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정리해 적어보기도 하고 자신이 경험한 바를 일기를 써보기도 합니다.

 

 

수학

 

 받아 올림과 받아 내림이 있는 사칙연산을 연습합니다. 3학년 시기에 새롭게 측정이 도입됩니다. 구체적 사물들의 길이와 넓이, 무게 등을 실제로 재고 달아보는 활동들을 통해 세상 속으로 한 발 더 깊이 들여놓게 됩니다. 인류 초기에 각 지역에서 서로 달랐던 측정 기준들이 어떻게 표준화되어 가는지 그 과정도 알아봅니다.

 

 

사물학

 

 3학년 시기에는 사람이 이 땅 위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실제적인 삶의 영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직은 단단한 봄, 땅을 갈아서 밭을 일구고 생명의 싹이 숨어있는 씨앗을 심고 일 년 동안 함께 돌보며 길러냅니다. 밭농사, 논농사를 하며 여럿이 일하는 기쁨도 알게 됩니다. 밭과 논에서 얻은 수확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옛 어른들이 그랬듯이 자기 주변을 돌볼 수 있는 도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또한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로 세상의 분리와 불안을 경험하는 3학년의 내면을 따뜻하게 감싸 줄 우주인 집을 직접 짓습니다.

 

 

수채화

 

 다양한 감정과 관련된 색에 대해 깊게 경험합니다. 계절이나 날씨와 관련된 색의 어울림을 경험하고 성경이야기를 그려보기도 합니다. 3학년 시기 다양한 영역의 배움을 습식 수채화로 그려봅니다.

 

 

 

 

4학년

 

 아이들은 이제 자신을 감싸고 보호해주던 세계 - 부모, 교사, 공동체 그리고 세계와 하나라는 의식(느낌) - 로부터 한결 멀리 떨어져 나옵니다. 그래서 내면에는 불안함과 독립심이 공존하며, 밖으로는 잦은 충돌을 일으키거나, 건방진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어른들의 이중성과 모순적인 태도를 찾아내 지적하고, 친구들의 험담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하나의 분야에 관해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관심과 집중력, 관찰력을 보이기도 하고 무척 어른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이들은 여전히 어른의 보호와 도움을 필요로 하고 권위에 기대고 있기 때문에 어른들은 차분하게 응수할 필요가 있으며 적절한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한편 지적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세상에 대해 조금은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알고자 하며, “앎”에 대한 욕구도 커지는 시기입니다.

 

 

형태 그리기

 

 아이들은 자신의 내면에 대해 더 많이 느낄 수 있으며 세상과 나의 내면이 서로 엮이며 내가 형성되어 간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때 교차하는 형태들이 도입되는데 교차지점에서 만들어지는 공간의 의미와 아름다운 꼬임의 형태를 경험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교차하면서 만들어지는 공간을 느껴보고 닫힌 선(원)을 나누면서 공간 분할(교차)과 질서를 경험하는 것을 통해 아이들은 루비콘 강을 건너 땅 위에 안정감 있게 설 수 있는 내면의 힘이 키우게 됩니다. 또 동양의 매듭문양도 그려봅니다.

 

 

국어

 

 역사수업이 시작되기에 앞서 신들의 세계, 신과 인간의 세계가 공존하는 시기를 다루는 많은 신화들을 들려줍니다. 각 민족들의 창조신화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이 생기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나라 신화를 들려주어 우리의 문화와 역사에 다가가도록 하며 다른 민족의 신화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민족들의 풍부한 유산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교사에게 들은 이야기를 다시 말하고, 요약하여 쓰고, 주요한 장면들은 연극으로 표현하는 등 더욱 깊은 체험을 합니다.

 

 편지글, 생활글 등의 다양한 글을 쓸 수 있는 연습을 하며, 주변에 대해 관찰하고 묘사(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됩니다.

 

 문법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제들을 공부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리 쓰이는 단어와 표현들을 익힙니다. 문장 안에서 문장 부호들의 쓰임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으로 직접 경험하며 배웁니다.

 

 

수학

 

 아이들은 이제 전체 속의 한 개인으로서 자신을 인식하게 되는데 그러므로 전체에서 부분으로 나누어지는 분수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전체와 부분의 관계를 탐구하도록 유도합니다. 수업은 전체가 나누어 쪼개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경험들로 채워지며 구체물을 직접 나누는 경험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 통분을 연습합니다.

 

 

동물학

 

 사람에 대한 배움으로부터 시작해 서로 다른 동물의 형태를 자세히 살펴보며 구분하고 동물과 사람의 특성이 어떻게 다른지 배웁니다. 오징어, 쥐, 소, 말, 사자, 독수리 등의 동물을 다루게 됩니다. 이로써 아이들은 사람과 동물의 차이를 넘어 사람에 대한 진지한 관찰과 함께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눈을 형성해 갈 수 있습니다.

 

 

동네학

 

 아이들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의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으로부터 출발해서 세상을 향해 시선을 던지며 그곳을 알아가는 과정을 밟습니다.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은 자신이 머물거나 살고 있는 공간에서 점점 넓은 지역으로 나아갑니다. 즉,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이나 학교가 자리 잡고 있는 고장, 그리고 그 주변들에 대해 공부하는데, 역사와 경제생활 등 사람들의 삶이 중심내용이 됩니다. 방위와 계절의 변화에 대해서도 공부합니다.

 

 

수채화

 

 동물학, 동네학 등 주기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내용과 연결하여 그림을 그립니다. 즉, 동물학에서 등장한 여러 동물들, 동네학을 진행하며 경험한 산과 물의 흐름 등을 적절한 느낌과 색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계절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계절에 어울리는 색을 경험하며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을 합니다.

 

 

 

 

5학년

 

 5학년은 충돌과 갈등, 내면의 불안을 서서히 극복하고 초등학교 과정 중 가장 안정된 발달과정을 걷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더욱 높아진 배움에 대한 의욕과 능력을 발휘하고 발전시킬 수 있고, 사춘기를 맞이하기 전에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갑니다.

 

 수업에서는 역사학, 식물학, 맨손기하학, 지리학 등 고학년으로 이어지는 과목들이 도입되고, 교사는 세상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이 사실적이고 풍부한 내용으로 채워져, 지식이 단지 정보로 남지 않도록 돕습니다. 이때, 식물학, 지구학 등은 사회적 도덕성을 형성하는 기초가 될 것이며, 역사학과 기하학은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국어

 

 세상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 기록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풍부한 비유와 상징이 들어 있는 고대의 서사시, 근대의 아름다운 시와 동시들을 읽고 암송하며, 스스로 시나, 문장을 써 나가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들었던 이야기나 읽은 책들의 소감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발표하고, 쓸 수 있도록 하며, 맞춤법과 어법에 맞는 글쓰기가 되도록 연습합니다.

 

 

수학

 

 4학년에 이어 심화된 분수의 사칙연산 연습이 계속됩니다. 더불어 분수에서 소수로의 이행이 이루어지는 전환과 소수를 현실에서 필요한 수체계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소수를 십진법의  체계 안에서 그 확장된 수 표기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6학년까지 이어서 소수의 사칙연산을 연습합니다.

 

 

식물학

 

 뿌리, 줄기, 잎, 꽃(열매)등 식물의 기본구조와 형태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초기적인(버섯, 이끼 등 유아기와 같은) 식물부터 발달된 구조를 가진 식물까지 발달과정에 따라 여러 식물을 공부합니다. 더불어 식물의 성장조건, 토양과 빛, 물의 관계, 4계절의 순환 등 식물의 삶에 대한 이해를 넓혀갑니다. 식물학 수업을 통해 지금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인간과 식물간의 관계를 연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역사

 

 고대인도,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이집트, 그리스문명, 고대중국문명 등 고대 인류의 역사로부터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과거 인류의 삶과 문명의 발달을 인류 의식의 발달, 또 아이들의 발달과 같은 선상에 놓고 진행하여, 신화의 세계로부터 역사의 세계로 넘어오는 과정을 신화와 역사적 사실을 통해 그 시대를 그림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시도합니다.

 

 

지리학

 

 4학년의 동네학이 나로부터 세상으로 나아가는 경험의 과정이자 객관화의 과정이었다면 5학년의 지리학은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우리나라 지형의 특성과 경제생활 등을 다루게 되는데, 개별 지역의 특성을 따로따로 분절적으로 다루기보다 전체성 안에서 각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는 방식입니다. 그런 후에 남과 북, 동과 서, 바다와 육지, 강과 산의 관계들, 지형에 따른 산업, 경제생활의 관계 등을 대조와 비교를 통해 한반도와 우리 민족의 삶의 특성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맨손 기하학

 

 과목의 이름 그대로 자와 컴퍼스 등의 도구 없이 온전히 자신의 손과 감각을 통해 원, 삼각형, 사각형 등의  특성을 알 수 있는 형태들을 그려나갑니다. 아이들은 원과 직선을 분할하면서 아름다움과 질서를 경험하며, 정확하고 섬세한 형태들을 그릴 수 있는 균형감이 형성할 수 있습니다. 맨손 기하학은 기하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7,8학년 수업의 준비이자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형태그리기 수업에서 얻어진 형태들을 법칙성과 원리에 따라 정리하는 시간이 됩니다.

 

 

 

 

 

6학년

 

 6학년 시기는 청소년기의 전초적인 특징들을 나타냅니다. 신체적인 급속한 성장은 심리적인 격동이나 방향성 상실, 혹은 그 이상의 것들을 함께 동반하게 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그들이 어린 심중에 받아들였던 어떤 균형이나 안정들을 잃어버리게 되고, 교사와 부모들은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능력의 한계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동안 받아들였던 행동, 태도, 습관 같은 많은 것들도 사라지거나 모호해지게 됩니다. 내적인 생명과 자기 경험이 점진적으로 안을 바라보며 자기중심적이 되면서, 이 어린 성인들은 점점 더 교사와 부모로부터 보다 객관적인 방향에서 새로움을 필요로 합니다.

 

 만 12살 이상부터 아이들은 추상적인 개념을 형성하거나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이 증가합니다. 이 시기부터 정확한 관찰이 시작되고, 신화에서 역사로의 전이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학년 시기 과학과 천문학을 통해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것들을 관찰하는 힘, 로마사와 역사를 통해 실용적이고 확고한 법과 원칙의 정립을 배우고, 신화에서 역사로의 배움이 시작되는 것 등은 바로 이러한 발달과정의 맥락에서 이루어집니다.

 

 

도구기하학

 

 맨손기하학에서 온전히 자신의 손과 감각을 이용해 작도를 하였다면 도구기하에서는 자와 컴퍼스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하게 작도합니다. 원의 분할과 다양한 도형이 안정감 있게 그려지도록 노력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기하학적 형태를 발전시킵니다. 이를 통해 사고하는 연습을 강화하고 논리적이고 추상적인 사고로의 이행을 돕도록 합니다. 아이들 스스로 여러 가지 기하형태를 만들어내는 시도를 통해, 의지가 도구로서 구현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수학

 

 5학년에 이어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을 연습 심화합니다.

 

 경제의 역사와 그 의미를 배우면서 화폐와 서로 다른 경제체제, 자급자족에서 교환, 금융경제로 나아가는 과정을 배웁니다. 삶의 다양한 경제 활동에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고 사물들과의 관계인 퍼센트와 이자율, 비율도 배웁니다. 또한 교실 시장 운영이나 모의 물물교환 등의 다양한 경제적 거래를 경험하게 됩니다.

 

 대수를 도입하고 그 규칙을 말로 표현함으로서 인식의 구조화를 돕습니다.

 

 

한국사

 

 6학년 시기에는 한국고대사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단군신화로부터 시작하여 고조선, 부여, 부족 국가들의 청동기 문화, 그리고 이어지는 철기 문화 속에서 고대의 국가들에 대해 배웁니다. 특히 동북아시아의 역사 속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가 주변국들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성장 발전했는지 살펴보고 각 나라가 가졌던 문화의 특성과 보편성을 찾아봅니다. 고구려, 백제의 멸망과 삼국의 통일 그리고 발해와 통일신라의 건국과 그 문화에 대하여 배웁니다.  

 

 

지리학

 

 6학년 시기에는 한국이 속한 대륙, 아시아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중국, 일본을 비롯하여,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을 다루면서 아시아의 특성에 대해 배우고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형성에 지형과 기후가 어떻게 작용하였는지, 그리고 각 나라들이 어떻게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는지 배웁니다. 이를 통해 지구적 차원에서의 지리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차이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합니다.

 

 

식물학

 

 식물학은 완전한 식물인 꽃을 피우는 식물들을 배웁니다. 꽃을 가진 식물과 곤충의 성장과정을 비교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도나 고도에 따른 식물의 변화 모습을 배웁니다. 또한 인간에게 유용한 약용식물들도 함께 이야기 하게 됩니다.

 

 

광물학

 

 광물적 특징의 화강암과 동물적 특징의 석회암 등을 중심으로 다루어집니다. 지구 내부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활동에 의해 화산활동으로부터 형성된 현무암, 화강암이 태양과 물의 작용에 의해 퇴적암이 되고 다시 변성암이 되어가는 순환 과정을 배웁니다. 그 외에도 석탄, 보석, 그리고 빙하와 같은 다양한 광물들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국어

 

 문법, 특히 품사와 문장성분을 중심으로 하여 품사의 복습, 문장의 종류 및 구조 등에 대해 배웁니다. 상용문 외에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 연습, 원고지 쓰는 법을 배웁니다. 좋은 책을 읽고 요약하면서 문단 쓰기의 기초를 경험하고, 독서토론 등 다양한 연계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갑니다.

 

 

역사

 

 아이네이아스로부터 시작되어 왕정, 공화정 시대를 넘어 제정으로 이어지는 로마 역사를 다루고 실용적이고 발전된 기술력과 다양한 로마의 문화에 대해 배웁니다. 왕정이 무너진 뒤 최초로 법이 제정되고 집정관 제도가 생겨난 과정, 로마 사람들이 법에 대해 가졌던 강렬한 느낌을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스로부터 문명을 받아들였지만, 더욱 더 물질적인 세계, 개인적이고 지적인 사고로 나아가던 로마의 개성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과학(물리)

 

 6학년 물리학에서는 아직 물리학 이론과 가정을 다루지 않고 소리, 빛과 색, 열, 전자기를 주제로 기본적인 현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구체적이고 체험할 수 있는 실험들을 준비하여 그것을 아이들이 세밀하게 관찰한 뒤 그 과정을 느낌을 배제한 객관적 글로 정리하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실험만이 아니라 주변의 환경과 현상들을 관찰하고 추론하는 사고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감각을 통하여 관찰한 사실만을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순서대로 기술하는 연습은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감정과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실들 사이의 관계를 알게 해주고 경험하게 하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느낌을 배제한 객관적 사고를 위한 기초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천문학

 

 실제 자신의 눈으로 하늘을 관찰하고 그 곳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밤하늘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것에 대한 느낌뿐만 아니라 우주와 내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한 느낌을 가슴 속에 심어 줍니다. 맨 눈으로 태양과 달과 별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자신이 관찰한 것을 그리고 기록합니다. 다양한 별자리를 찾아보고 그에 얽힌 신화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7학년

 

 7학년 아이들은 사춘기로 접어들면서 육체의 성장이 빨라지고 골격과 근육은 강해집니다. 스스로를 새로이 재생산할 수 있는 육체의 생식능력이 생겨나는데 이는 전 인류 속에 살고 있는 것을 내면에 반영할 수 있는, 그러니까 체험하고 이해하는 능력과 상응하는 것입니다. 그들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랑의 힘이 건강하게 발달된다면 그들을 세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자 하여 세상과 자신의 내면을 탐험하면서 새로운 발견을 해나갑니다. 그들의 이러한 질문을 향한 의구심과 창의성이 사춘기시기에 고양되고 자라날 수 있다면 그들은 고유한 개성을 지닌 어른이 되어가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부에서 자라날 수 없다면 그들은 끝없이 어둠 속에서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을 양극성의 현상으로 체험하며 빛과 어둠이라는 상징으로 파악합니다. 세계와 자기 주변의 인간들을 완전히 ‘흑과 백’으로 체험하는 것도 이 시기인데 아이들이 어둠 속에 있게 되면 자기중심적이고 비판적이고 혼란스러운 감정들로 인해 힘겨운 시기를 보내야 합니다. 아이들이 이 문턱을 잘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상상력이 풍부한 파노라마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추상적인 사고가 깨어나는데 사고력은 충분히 성장한 의지와 감정생활로부터 지속적인 양분을 얻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모방이나 권위에 대한 맹종에 의해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살아있는 느낌과 사고에 의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판단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역사

 

 서로마의 멸망으로부터 기독교 전파와 서양의 중세시대의 전개를 다룹니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대항해 시대는 미지의 영역을 향해서 거침없는 호기심을 가지고 주저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때인데, 이 미지의 영역은 7학년 아이들의 영혼의 상태와 비슷합니다. 전통적인 권위에 대한 충성은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개인주의가 봉건주의를 극복했고 르네상스의 진정한 정신과 더불어서 남은 것은 경계 없음이 유일한 경계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깨닫기 시작하는 것은 각 개인이 놀라운 변화를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약에 그 사람의 확신이 충분히 강하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질문하지 않고 의구심을 갖지 않았던 중세 시대가 지나고 질문과 의심의 시대가 찾아온 것처럼 사춘기 아이들도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그러한 것들을 찾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의심과 권위에 대한 저항은 자신의 재창조를 위해서 엄청난 발전을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르네상스의 탄생은 아이의 사고나 감정이나 의지에서의 새로운 탄생과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한국 중세사는 통일신라의 멸망으로부터 후삼국의 건국과 멸망, 고려의 건국과 멸망, 조선 이 건국하여 초기까지의 역사를 다룹니다. 조선이 세워지기 전까지의 불교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고려시대의 무인정권에 대해 다룹니다. 서서히 싹트기 시작하는 민초들의 의식에 대하여 알아보고 조선의 건국이념인 유학에 대하여 배웁니다.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상황과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아이들의 시야를 더 넓은 세계로 확장시켜 줍니다.  

 

 

세계 지리

 

 세계지리는 이제 역사적인 단계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그래서 모험적인 탐험의 주제를 취하게 되고 전 세계를 다루는데 전체보다는 세계의 개별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며 동남, 서남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와 유럽에 대해 배웁니다. 지리학에 대한 지식은 기후나 조류, 그리고 지상에 있는 사람들의 문화 경제적인 삶에 대한 영향력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과 이해를 확장시켜 줍니다. 지리적 상황과 차이의 결과로 나타난 개별의 문화에 대해서 인식해 나가면서 이를 통해 다른 민족과 국가를 볼 수 있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세계시민정신을 키우게 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지역의 문화적인 측면은 인간사회와 그것의 지리적인 상황의 관계성을 이해할 수 있는 초점을 제공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지리적인 상황의 결과로서 발생한다는 것을 배우면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문화적인 정체성을 더욱더 인식하도록 도와줍니다.

 

 

화학

 

 무기화학이 도입되어 연소과정을 다루면서 각종 물질의 변화, 숯을 만들어 봅니다. 프로메테우스가 지구에 불을 가져오는 아름다운 전설로부터 인간 유기체에서 소화과정 가운데 나타나는 연소에 대한 공부에 이르기까지 불이라는 것을 외부적으로 관찰합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산화나 물질의 상태변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마를 만들어 석회암의 순환에 대해 배우고 산소와 이산화탄소, 산과 염기에 대해 배웁니다.

 

 

인간학(생리학)

 

 이 시기의 아이들은 신체적으로, 영혼적으로 이전과 매우 다른 시기를 살아가게 됩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자신의 몸과 영혼에 대해 기대와 설렘을 가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매우 낯설어하기도 하는데 이때, 인간이라는 존재가 이 지구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인간 삶의 의미가 무엇이며, 어떻게 서로 작용하여 자신을 성장시키고, 유지하는가에 대해 아는 것은 필요하고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즉 나와 조금은 거리를 두고 인간이라는 실체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아가는 일이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자신의 몸에 대해 의식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나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을지 식생활과의 연관성 속에서 알아봅니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생명을 유지해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리듬과 호흡, 혈액순환, 음식과 소화, 생식계, 감각계에 대해 공부합니다. 자신을 유지하기 위한 생식계의 활동, 그리고 그 기관들, 생명의 잉태와 탄생, 남녀의 사랑, 남자와 여자의 성에 대해 다룹니다.

 

수학

 

 괄호와 분수 및 음수를 포함하는 간단한 식의 계산 및 그 응용을 다루고 음수를 포함한 대수를 도입합니다. 수학적 사고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상상력이 상당히 많이 요구되고 실제적인 요구가 필요합니다. 십진법, 원주율, 소숫점과 유효숫자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식의 변환을 유연하게 할 수 있게 합니다. 수의 거듭제곱 및 제곱근을 배웁니다. 간단한 통계 자료를 그래프로 표현하고 직선과 간단한 곡선의 대수적 그래프에 대해 배웁니다. 비율과 비례를 다룹니다.

 

 

물리학

 

 이전에 경험했던 소리, 빛, 열은 보다 깊게, 자성은 전기로 이어집니다. 역학을 통해 세계의 힘과 몸의 힘 사이의 관계를 알아갑니다. 보다 깊은 관찰을 통해 판단하고 측정, 수량화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화성, 피타고라스 음률, 음높이, 공명 등 소리의 다양한 성질을 알아보고 반사, 굴절, 초점, 렌즈의 성질 등을 통해 빛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합니다. 기화, 액화, 승화, 끓는 점과 어는 점, 열의 이동 등 물질의 상태변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전기와 전류, 자성과 나침반, 자력과 전기력에 대하여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관찰하고 추론하여 봅니다. 지레, 널뛰기, 손수레 원리, 도르래, 바퀴와 축을 통한 거리 이득, 빗면, 쐐기, 마찰 통한 힘의 이득 등에 대하여 원리를 배우고 그것을 식으로 전환하여 계산해봅니다.

 

 

천문학 

 

 실제 자신의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현상학적인 측면을 공부하는 것에 더해 세계에 대한 실제적 이해로 접근합니다. 지구와 우주와의 관계성에 대하여 이해합니다. 나의 위치를 떠나서 다른 관점에서 나를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지구에 확고하게 서서 바라보는 우주는 확립된 나를 세계를 향해 열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황도 12궁과 별자리, 행성들, 일식과 월식에 대해 배우고 우주를 바라보는 코페르니쿠스적 관점의 전환을 다룹니다. 많은 천문학자들의 이론을 통해 갈릴레이까지 다가갑니다.  

 

 

기하학

 작도라는 시에서 증명이라는 산문으로 넘어가는 길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기하학을 증명하기 위하여 작도를 하는 가운데 중요한 법칙들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합니다. 각도기 사용법, 각의 이등분선, 수직 이등분선 그리기, 여러 각(동위각, 맞꼭지각, 엇각, 대각 등), 삼각형 작도와 설명, 삼각형의 합동과 증명, 삼각형과 사각형의 내각의 합, 평면 도형들의 변형, 특히 정사각형에서 일반적인 사변형으로의 변형 등을 다룹니다. 사변형과 그것들의 대칭, 원의 둘레와 면적, 피타고라스 정리를 면적으로 증명합니다. 피보나치 수열, 황금비율 등을 다룰 수 있습니다.

 

국어   

 

 아이들 고유의 취향이나 개성이 더욱더 잘 드러나도록 도와줍니다.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자서전 쓰기, 가정법 ? 미래에 대한 계획과 같은 다양한 시제를 다루는 글쓰기를 합니다. 시 쓰기, 감탄문, 표현문 쓰기 등 살아있는 묘사와 자신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의 글을 씁니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책 읽기가 계속됩니다. 책을 읽고 줄거리를 요악하거나 주제를 찾아내고 토론을 하는 등 감상활동을 심화시킵니다. 낭송과 낭독을 통해 명확하게 그리고 분위기에 어울리게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자신만의 문체나 글씨체 찾기를 통해 자신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여러 가지 사안이나 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공식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습니다. 공식 문서 작성 및 상황에 대한 객관적 서술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 말글의 문법에 대한 이해와 쓰임에 더욱 익숙해지게 하며 품사, 단어, 문장의 구조 등을 다룹니다.  

 

 

 

 

8학년

 

 성적 성숙기가 다가오는 시기가 되면 교육자들의 과제는 점차 더 어렵게 됩니다. 인간의 독립심과 관계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판단’이 형성되는 시기에 서 있습니다. 이에 대한 어떤 준비가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아름다운 느낌, 우아한 품위의 감정이 만들어지는 것이 성공하면, 이것은 되돌아 아스트랄체에 작용하며 정상적이고, 조화로우며, 미적인 판단의 힘을 만들어 줍니다.  

 

 담임과정 교육의 과정은 아이들에게 인류와 세계에 대한 이해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아주 풍부하고 따뜻한 지식을 풍부하게 제공해서 그들의 정신 뿐 아니라 마음과 의지가 서로 조우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런 이해는 나중 학년, 그 이후 학년에서의 실질적인 배움의 기초가 됩니다. 아이들은 인간의 삶과 우주에 대한 아주 잘 균형 잡힌 보편적인 상을 가질 수 있어야만 하며, 이전의 모든 경험들이 새로운 정점에 이르도록 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충만하게, 능력 있게 그리고 힘 있게 그들 자신의 삶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줘야 합니다.

 

 

역사

 

 역사 수업은 르네상스 이후부터 혁명의 시대와 근대문명을 다룹니다. 한국사에서는 조선시대와 동학농민전쟁, 그리고 일제 식민지시대까지 다룹니다. 식민지 시대 전후로 변화하는 사회상에 대해 배워나가고,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 의식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풍속들, 문화에 대해 배웁니다. 시기마다 자신들의 이상을 위해 살아갔던 여러 인물들의 삶 속에서 작용했던 필연적인 계기들을 포함하여 그들이 힘겨운 인간적인 어려움들을 어떻게 보다 높은 숭고한 의식혼으로 변화시켜나갔는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지리학

 

 현대 산업 문명에서 이 지구에 모든 각 부분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지리학이 땅을 다루는 것이지만, 산업 혁명에서 그 땅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래서 하나의 포괄적인 상이 주어져야 하는데, 그것은 광물 자원과 식물, 동물의 생활이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 그들과의 상관관계와 접목해서 주어져야 합니다.

 

 세계의 개별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동남, 서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와 유럽, 마지막으로 아메리카를 다루며, 민족적 상황과 차이의 결과로 나타난 개별의 문화에 대해서 인식해 나갑니다. 이를 통해 다른 민족과 국가를 볼 수 있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세계시민정신을 키울 수 있습니다.

 

 

물리

 

 물리수업은 역사적이고 지리적인 고찰을 보완해 줍니다. 모든 물리적 과학들에 있어서의 인간의 새로운 지식이 실질적으로, 실생활에서 어떻게 상용되는지 철저하게 고찰되어야 합니다. 음향학이나 열역학, 역학, 그리고 기상, 전기, 그리고 자기, 이러한 분야에 있어서의 추가적인 학습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수력학, 공기 역학, 그리고 기상학, 생태학과 같은 과목들이 소개됩니다.

 

 소리,빛,열,전기,액체역학,기체분야에서 경험하고, 측정하는 정도에서 벗어나 보다 활동적으로 현상을 발견하고 물리적 힘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합니다.

 

 

화학

 

 화학은 산업과 더불어서 고찰되어야 하고, 유기화학을 학습하게 되는데, 그 유기화학이 유기물질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고, 지방이나 당, 그리고 단백질, 그리고 전분 같은 것들이 규명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관련하여 유기화학이 유기물질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음식물의 변화 형태와 영양소의 관계, 지방이나 당, 단백질, 전분의 규명, 지구환경에서의 물질과 금속화학으로 산업의 기초와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합니다.

 

수학

 

 산수나 대수, 기하학의 실질적인 적용을 강조합니다. 평면 기하와 입체 기하에 관한 증명을 통해서 표면적이나 부피를 측정하는 문제로 이어지며 그래프도 도입이 됩니다.

 

 플라톤 입체와 그 평면도를 작성하며, 오일러 법칙과 황금비로 확대함으로써 7학년 수학을 연장시켜갑니다. 또한 통계자료의 해석이 가능하도록 하는 여러 가지 개념들을 배워나가며,  대차대조표와 담보대출의 간략한 내용을 다루며, 수 체계 속에서 이진법과 컴퓨터에서의 대수 계산의 간략한 내용을 다룸으로써 9학년에 있을 컴퓨터 수업을 준비합니다.

 

 

인간학

 

 인간은 다시 한 번 인간 유기체의 생리학을 통해서 자연학의 주제가 됩니다. 인간유기체의 생리학이라는 것은, 형태와 움직임의 측면으로부터 관찰된 것입니다. 예를 들면, 뼈, 근육 조직, 그리고 감각들 이런 것들의 측면에서 관측된 생리학입니다. 그 이전에 배웠던 소화계와 감각계에 대한 보다 천착된 이해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천문학

 

 천문학 수업에서는 아이들에게 지구와 그 과제에 대해 가능한 한 강한 사랑이 일깨워지도록 애써야 합니다. 실제 자신의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현상학적인 측면을 공부함으로써 세계에 대한 실제적 이해로 접근한다. 황도 12궁과 별자리, 행성들과 특별한 우리별인 지구, 악전고투 속에서 쉼없는 관찰을 해 나갔던 천문학자들의 삶, 커다란 빛과 그림자의 현상적 관찰을 가능하게 하는 일식과 월식의 원리들을 배워나갑니다.  

 

 

국어  

 

 국어 문법에서는 문장 성분, 음운론, 어문 규범(맞춤법 규정)까지 배움으로써 문법적인 내용의 기본이 갖추어 지도록 합니다. 8학년 연극을 위한 작업들, 극본 읽기, 발성 연습이 국어 시간에 이루어지며, 프로젝트를 위한 여러 가지 글쓰기가 연습됩니다. 다양한 독서가 장려되며,  한국 장편과 단편 소설들을 통한 문학 감상으로 본격화됩니다. 8학년에서 여러 가지 토론이 계속되는데,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토론과 회의를 연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이기도 합니다. 수필과 에세이 작성 연습을 통해 자기의 개성이 드러나는 작문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9학년

 

 사춘기에 깊이 접어든 9학년 학생들은 매우 빠른 육체적 성장을 경험하며, 이 시기에 나타나는 육체적인 변형은 감정과 사고생활에서 새로운 능력을 받아들이는 힘이 됩니다. 이 힘들은 시간이 갈수록 육체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영혼적인 능력으로서 단계적으로 깨어납니다.

 

 이 시기 학생들은 정서와 의지의 힘에서 종종 보조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영혼의 세 영역, 사고와 느낌, 그리고 의지의 세 영역은 분리된 길을 가게 되며, 나중에서야 비로소 일치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각으로는 많은 문제들이 명석하게 숙고되지만 삶에서의 실제 행동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역사 

 

 15세기 ~ 20세기에 걸친 기간에 중점을 둡니다. 9학년 역사수업의 목적은 이 시대를 이끌었던 사상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사상은 새로운 발전을 불러옵니다.

 

 때로 사상은 독일의 제 3제국이 보여주었던 것처럼, 악을 처단하는 강력한 도구라는 명목으로 쓰여 지기도 합니다. 즉 이상에서 현실로 여행할 때, 실제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 학생들의 의식은 전 지구를 포함하기 시작하며, 역사 주기수업은 젊은이들이 세계에 관심을 가지도록 의도됩니다. 학생들은 현재 지구적인 상황에서 나타나는 역사적인 힘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냉전의 종식과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분쟁, 또한 식민지 종식에 뒤이은 계속적이 분열의 힘들로 인해 세계는 복잡해졌으며, 이러한 세계에서 젊은이들은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세계 경제와 통신의 통합으로 인한 지구촌화에 대해 학생들은 예리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물리학 

 

 인간의 발명과 발견의 중요한 측면들이 물리학에서 다뤄집니다. 여기에는 증기기관, 기관차, 연소기관, 전기모터, 백열전구, 전화, 계산기, 텔레비전, 레이져, 컴퓨터가 포함되며, 기계 자체와 기계를 사용할 때 지니는 의식과의 관계가 중요한 논점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독특한 발명을 하게 만든 사상과 의도를 가졌던 사람들의 전기를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생들은 인간의 사고가 어떻게 기술로 구체화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고가 진행되었던 일터와 발명자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학생들은 이러한 이해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은 오늘날 풍미하는 문화적인 허무주의를 피해 학생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학 

 

 9학년들 중 다수는 수학에 관한 이해가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의식하게 됩니다. 수학은 오늘날의 사회질서 속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습니다. 또한 수학수업은 학창시절 전체를 통해 인격 발달에 쓰여야 하고 그를 통해 고유의 가치를 차지해야 합니다.

 

 방정식에서 확률계산이 중심에 옵니다. 이차방정식의 풀이, 근삿값, 환율, 세금에 대한 연습들을 통해 형식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연습을 합니다.

 

 

기하학 

 

 평면을 가진 플라톤의 입체는 입체를 그리기 전 내면적으로 그림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8학년 때 배운 플라톤 입체는 화법기하학에서 더욱 발전되고, 쌍대다면체를 입체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하여 입체에 대한 감각을 더욱 키워갑니다. 화법기하학은 평면이 입체로 되어가는 과정을 더욱더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원뿔의 절단면을 배웁니다. 타원과 포물선과 쌍곡선에 대한 동적인 연습을 통해 원뿔 절단면에 대한 풍부한 기하를 완성시킵니다.  

 

 

인간학

 

 이제 학생들은 뼈의 형태와 기능 안으로 훨씬 더 깊이 들어갑니다. 뼈를 제어하고 뼈로 중력을 이기는 것은 젊은이들이 온 시간을 바쳐 무의식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일이며, 직립이라는 전체 주제가 이 나이에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들을 반복, 확장시키며 동물과 자연묘사를 삽입하면서 동물과 인간이 이 세계, 즉 그들의 환경 안에 어떻게 주어져 있는지를 비교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유사성에 관한 물음은 청소년기라는 과도기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동물세계와 자신을 동일시하려는 욕구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주제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지리

 

 9학년에서는 지질학을 합니다. 전체적인 단일체로서 지구에 대한 이해는 9학년에 지구의 무기질 조각을 연구하면서 시작됩니다. 수업은 학생들을 직접 자연현상에 접근시키도록 마련되어 있어야 하며, 지구가 변할 수 있음을 침식과정에서 뚜렷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합니다. 나무는 굳어진 암석을 비옥한 대지로 바꾸며, 흐르는 물이 풍경을 변화시킵니다.  

 

  새로이 깨어났지만 아직은 무질서한 학생 개인의 힘과 판단력을 형성할 수 있게 자라고 있는 능력은 지리적인 현상과 비유될 수 있습니다. 지형학적인 과정으로 우리 존재가 세워진 물리적인 기초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통해 방향성을 잡을 수 있고, 땅 위의 구조가 주로 지하의 역동적인 힘의 결과임을 느끼게 됩니다. 인식할 수 없지만 냉혹하게 이루어지는 침식작용과 화산활동의 역동성 사이의 대비를 통해, 학생들은 변화의 극단적인 형태들의 그림을 가지게 됩니다. 침강에 의한 평탄화와 상승작용으로 두 개의 극단 사이에 안정적인 중간 지대가 생겨납니다. 지구의 현재 모습을 만든 엄청난 과정에 대한 요약적인 설명은 특히 이 나이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힘과 시간의 극단은 젊은이가 세계를 경험하는 방법을 비추는 양극성입니다.

 

 

예술 

 

 변화하는 인간 의식의 반영으로서의 예술이 이 시기의 주요 주제입니다. 예술은 엄격한 법칙들을 가지는 화학과 물리학의 무기적이고 생명 없는 세계들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인간이 그들 자신의 질서를 자유롭게 창조하는 하나의 다른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어떤 균형을 제공합니다. 위대한 작가들의 수채화와 조각을 알게 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인간이 자유를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영역이 예술이라는 것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국어

 

 국어 공부 역시 9학년의 양극성을 반영하여, 비극과 희극을 다룹니다. 종교적인 것으로부터 세속적이고 비속한 것으로의 이행은 이 시기에 경험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8학년의 연극경험을 토대로 하여, 희곡의 이론적인 측면과 역사적인 측면을 둘 다 배우며, 현실적인 연극적 기술 또한 함께 배웁니다.

 

 조선 후기에 쓰여진 여러 작품들이 한문으로 쓰여진 것은 다소 안타까운 점이지만,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작품과 판소리계 소설들을 통해서 이러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유머는 또 다른 주제입니다. 유머는 날카로운 비판과 자기인식을 견딜 만한 수준으로 줄여줍니다. 감정이입, 동정심과 흐느낌, 비웃음과 함께 웃기 등의 다양한 정서들이 사회적인 관점과 심리학적인 관점으로 토의될 수 있으며, 이러한 영혼의 질들이 심미적인 방법으로 자극 받을 때, 학생들은 양극성이 서로 스며드는 긴장의 해결과 구원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문 과목>>

 

 

영어

 

 

1학년

 

 1학년 시기는 모국어를 습득하듯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시기로 자연스러운 영어가 충만한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율이 살아 있는 시나 노래로 언어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합니다. 영미 문화에서 사용하는 동시, 놀이, 일상 언어들을 선별하여 그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수업의 목표

 

- 기본적인 색깔, 교실 내 사물 이름, 신체 부분 인지

- 요일, 계절, 숫자 1~20, 동물을 영어로 인지하고 말하기

- 기본적인 동작 동사, 형용사등을 이해하고 간단히 표현하기

- Can, Wh-question 가 포함된 질문을 이해하기

- 동시와 챈트를 통해 운율감 느끼기

 

 

2학년

 

 2학년 시기에는 1학년 때 다룬 주제들이 확장되고, 다양해진 표현을 접하게 됩니다. 시나 관용구를 정기적으로 반복하여 아이들이 몸으로 습득하게 합니다.

 

*수업의 목표

 

- 숫자 1~100, 기수와 서수

- 지속적인 기본 회화 연습

- 일상 생활에서 반복되는 동작 동사

_ 간단한 문장 패턴 이용해서 대답 (Wh-questions, Do~? Can 등)

- 자연을 소재로 한 노래와 시를 경험

 

 

3학년

 

 3학년 시기에는 본격적인 쓰기와 읽기가 도입되기 전에 알파벳을 상형으로 경험합니다.

자연, 계절, 일상 등은 계속적으로 시, 노래, 게임, 리듬활동, 연극 등을 통하여 풍부하게

경험되고, 이전에 배웠던 주제들이 보충되고 확장되며 지속적인 회화의 연습이 이루어

집니다.

 

 

*수업의 목표

 

- 알파벳을 익히고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별하기

- 알파벳과 음가의 연결

- 자신의 이름 쓰기

- 동사의 형태와 시제의 구별 연습 - 현재, 과거, 미래, 현재진행형, 현재완료

- 기본적인 형용사의 사용

- 주요 전치사들 (on the table)

- 인칭대명사의 사용

- 단수/복수의 구별

 

 

4학년

 

 4학년 시기는 사고를 통한 추상적 개념의 접근이 가능해 지는 시기이므로, 쓰기와 문법이

소개되어 외국어의 구조적이고 논리적인 본질로 끌고 가는 것이 시작됩니다. 그 동안 주로

구두로 배워 온 것을 첫 읽기의 소재로 사용합니다.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는 조화롭게

계속되며 그 안에서 스스로 문법의 규칙을 찾고 확실성을 얻습니다.

 

*수업의 목표

 

- 스펠링 연습

- chunk of language로 정확히 발음하기

-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의 구별

- 동사의 현재, 과거, 미래 구별 및 사용

- 인칭대명사, 복수형 등의 구별 및 사용

- 의문사의 연습

- 수와 관련된 다양한 연습 및 분수의 표현

- 문장부호의 이해와 적절한 사용

- 시, 노래 등의 쓰기 및 읽기

- 불규칙 동사 암기 (약 30개)

- Pre-primer, Primer, First 단계의 Sight words 익힘

 

 

5학년

 

 5학년에서는 읽기책(Readers)을 통한 읽기 연습이 본격적으로 시작 됩니다. 그것은 text를

기반으로 한 말하기로 연결되며, 보다 발전되고 창의적인 쓰기로 나아가게 합니다. text에

나온 단어들은 일정하게 정리되고 연습 되어져야 합니다. 아이들은 모국어와 영어의

구조적 차이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수업의 목표

 

- 이야기책 및 Readers 를 사용한 읽기

- 주제별로 다루어진 단어들의 체계적 발전/테스트/받아쓰기

- text 에 관련된 질문하기/ 대답하기

- 들은 이야기에 대해 스스로의 말로 한 부분을 말하기

- 동사의 시제를 구분, 사용/조동사의 사용/진행형/수동태

- 의문문/부정문

- 명사, 대명사의 구분, 사용

- 비교급, 최상급

- 조건문의 사용

- Sight words 익힘(본격적인 읽기와 융합됨)

- 불규칙 동사 익히기 (약 60개)

 

6학년

 

 4학년,5학년에 이어 읽기영역을 더욱 풍성하게 그리고 공고하게 다져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히며 주기 수업에서 다루는 광물이나 로마사와 관련된 시나 활동들로 활기를 더하는 시기입니다.

 

*수업의 목표

 

- 기본적인 문장구조 (주어(S)-동사(V)-목적어/보어(O/C)와 전치사구(prepositional

  phrase)의 쓰임.

- 지속적인 vocabulary 확장 (400~500단어).

- "shall I, will you, you must not"등의 조동사 쓰임.

- 의문사 (who, when, where, why, what, how)의 쓰임을 알아 질문을 듣고 영어로

  답할 수 있도록 한다.

 

*수업내용

 

- 광물과 관련된 영시들을 암송함과 더불어 풍성하고 다양한 형용사들을 익힌다.

- 고대 로마의 지도를 그리고 영어로 지명을 써 보기

- 고대 로마와 관련된 기사나 자료들을 읽고 시대적 특성을 파악

- 영어로 편지나, 다른 종류의 문서(지원서, 약정서, 감사장 등)를 작성.

- 교실 안에 모의 장터를 꾸며 영어로 대화하며 사고파는 일 해보기

- 그 외 절기별 축제 행사 (부활 달걀 꾸미기, 할로윈 등)나 요리

- Class library 운영을 통한 읽기 확장.

 

7학년

 

 역사적으로는 탐험의 시대, 종교개혁, 문예부흥, 유럽의 역사, 지리를 통해 아메리카 식민지 개척의 발판 마련까지를 다루는 시기로 자신을 몹시 의식, 주로 실질적인 인간사에 흥미를 느끼므로 인간에 초점을 맞추어 전기문(biography)의 글들을 읽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수업의 목표

 

-기본적인 문장구조 (주어(S)- 동사(V)- 목적어/보어(O/C) - 전치사구(prepositional

   phrases)를 알아 읽은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

- 능/수동태.

- 동사의 다양한 시제(능/수동태, 진행형 및 완료).

- 기원문이나 감탄문의 구조와 쓰임

-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vocabulary build-up (약 600 단어)

 

*수업내용

 

- 전기 (biography) (탐험의 시대나 문예부흥 시대 주요 인물들의 삶: 마젤란, 코페르니쿠

  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 등), St, Francis

- 음식(food), 의복(clothing), 주거 (shelter)와 관련된 실질적이거나 과학관련 기사 다루기.

- 영어로 된 기행문을 읽고 여행일기 써보기.

- 드라마틱하거나 유머러스한 짧은 대화 익히기.

- 자신의 경험이나 일상 묘사하기

- 그 외 절기별 축제 행사 (부활 달걀 꾸미기, 할로윈 등)나 유럽식 요리.

 

8학년

 

 신체적 변화나 정신적 불안이 안정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사회적인 책임감이 훈련되어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7학년에 이어 계속적인 전기 읽기를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해 배우고 사고하는 훈련을 함과 동시에 실생활이나 과학 영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수업의 목표

 

- 관계대명사 / 전치사구의 쓰임을 알아 장문의 구조를 이해.

- 동명사 / to-부정사.

- 조건문.

- 현재완료 / 현재완료진행형.

- 지속적인 vocabulary build-up을 통한 단어 확장 (약 1000 단어)

 

*수업내용

 

- 전기문

- 과학적 발명이 어떻게 인간의 삶을 바꾸어 놓았는지 읽고 토론하기

- 문학작품 발췌해서 읽고 토론하기

- 상용어구, 구어체 말하기, 공손한/불손한 표현, 비속어

- 더 많은 쓰기 작업 (예, 속담을 이야기로 풀어내기)

- 더 많은 일상의 상황을 짧은 즉흥극으로 표현하는 연습

- 다양한 사용이 있는 단어들에 대해 알아보기 (예, about, after, any, ask, catch, do,

  make, get, go, just, know, leave, like, look, now, order, remember, take)  

 

 

 

9학년

 

 9학년 아이들은 이전에 배운 내용들을 재발견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문학영역에 대한 탐구는 계속됨과 동시에 일반적인 문법책을 통해 규칙들을 명확하게 익힐 것을 권하며 짧은 텍스트나 소설 발췌문을 읽고 아이들이 스스로의 의견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수업의 목표

 

- 상당한 정도의 문법을 구사할 수 있다

- 많은 단어들을 알며 (1200단어)

- 정확하게 요약해서 쓸 수 있으며

- 시나 그림, 주어진 토픽에 대해  (준비된/ 준비되지 않은) 말할 수 있다.

- 다양한 종류의 글을 구별하여 알 수 있다.    

 

*수업내용

 

- 체크리스트나 문법책을 통해 모든 문법들과 많은 분야의 단어들을 재점검, 재학습.

- 다양한 공식/비공식적인 서류작성 연습 (전보나 이메일, 냉장고 문에 붙일 메모 등).

- 시, 소설발췌문, 단편소설, 기사 등.

- 작문계획기술, 문단 쓰기, 수필쓰기, 묘사, 설명, 찬반 논쟁 등.

- 논쟁 (패널토의, 공식적인 논쟁, 찬반, 경찰심문, 장면 등)

 

 

 

일본어

 

1학년

 

 언어가 의미를 갖는 전단계로서 말의 음악적인 요소, 즉 일본어가 가지고 있는 소리를

즐기도록 합니다. 일본어의 소리에는 다양한 소리(긴 소리, 짧은 소리, 높은 소리, 낮은 소리, 무거운 소리, 가벼운 소리, 꼬이는 소리 등)가 있는데 수업에서는 교사가 발하는 소리를 듣고 그것에 귀를 기울이며 모방하는 학습행위를 통해서 아이들이 일본어의 소리 세계에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합니다.

 

 일본에는 옛날부터 “와라베 우타”(동작을 같이 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노는 노래)가 전국

각지에 있고 지방마다 다양합니다. 1학년 때는 이“와라베 우타”를 바탕으로 계절의 변화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많은 노래를 배워갑니다.

 

 

 

2학년

 

 언어에는 그 나라의 문화나 민족성이 들어 있고 나라마다 다양한 단어와 표현이 있기에

그것을 사용하는 실제적인 방법에 있어서도 실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2학년에서는 아이들이 자기와 가까운 사물의 명칭을 배우고 모국어와의 비교로 일본어    의 음과 표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와라베 우타”의 노래 놀이를 계속하면서 배운 “와라베 우타”를 다른 형태(2명, 4명, 다   같이, 또는 원으로 한 줄로 줄을 서서 등) 와 도구(콩주머니, 리듬막대기, 헝겊, 탱탱볼,     줄넘기 등)를 사용하면서 반복해서 배우며 일본어의 소리의 세계를 깊게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3학년

 

 3학년 시기의 아이들은 자기와 외부의 세계를 구별해서 볼 수 있게 되고 자기에 대한 의식도 싹트기 시작합니다.

 

 자기 세계와 외부의 세계를 나눠서 객관화 시켜서 볼 수 있게 되는 이 시기에 쓰기        학습을 합니다.

 

 일본어 문자에는 “히라가나 문자, 카타카나 문자, 한자”가 있는데 직선이 특징인 모국어   와 비교해서 곡선이 많이 들어 있는 “히라가나 문자”를 배웁니다. (히라가나 문자는 51개 가 있습니다.)

 

 문자 학습에서는 “히라가나 문자가 어떻게 해서 만들었는지” 그 기원을 배움과 동시에 그 문자가 포함 되는 다양한 단어의 형태(그림)에서 문자를 창조하는 활동을 통해서           히라가나 문자를 배워 갑니다.

 

 

 

4학년

 

 51개의 히라가나 문자에 대한  필기학습이 끝나고 저학년에서는 귀를 통해서 배운 일본   어의 다양한 소리의 표기에 대해서 학습하고 지금 까지는 소리로써 배운 언어를 문자로써   쓸 수 있게 합니다.

 

 문자와 문자가 연결이 돼서 단어가 되고 더욱더 문자를 연결시켜서 문장을 만드는 과정    을 배우면서 “언어가 넓어져 가는 것”을 아이들이 느끼도록 합니다. 또는 새롭게 장문 독해  를 시작합니다. 독해에서는 일본에 옛이야기를 소재로 장문을 읽고 공책에 정리해서 쓰면서 학기 말에는 한권의 그림책이 완성이 되도록 합니다.

 

 

 

5학년

 

 외래어를 표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이는 “카타카나 문자”에 대해서 배웁니다.

 

 카타카나 문자에서만 사용되는 장음을 표기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히라가나 문자와         카타카나 문자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장문독해에서는 북해도나 오키나와 등 지방색이 풍부한 지역에 남아있는 민화나 신화를    문맥을 생각하면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며 읽을 수 있게 합니다.

 

 또 일본의 독특한 시인 “하이쿠”(5,7,5,의 정해진 문자수 안에서 만드는 시)에 대해서      학습하고 그 특이한 표현방법에서 언어에 있어서의 문화의 차이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6학년

 

 동사나 형용사의 현재형과 과거형 그리고 조사와 접속사 등 기본적인 문법에 관해 배우고  지금까지 배워 온 많은 단어와 연결시켜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합니다.

 

 처음으로 사전을 찾는 방법에 관해 배웁니다. 사전을 사용하여 단어를 찾는 작업을 통해 아  이들이 미지의 단어나 표현에 관심을 가짐과 동시에 장문의 내용을 사전을 사용해서 정확히  이해하며 읽을 수 있게 합니다.

 

 독해에서 배운 읽을거리(일본의 옛날이야기, 각 지방에 남아있는 민화나 신화)를 소재로   해서 간단한 극을 연기할 수 있게 합니다.

 

  일본어로 극을 하고 표현하는 것을 통해서 아이들 자신이 언어를 발하는 주체인 것을 강   하게 느낄 수 있게 합니다.

 

   

 

7학년

 

 교재를 사용하는 본격적인 문법학습을 시작합니다. 문법학습을 통해서 아이들은 언어가    문법의 규칙에 따라서 넓어지고 깊어져 가는 것을 배웁니다.

 

 다양한 표현방법(가정을 나타내는 법, 가능을 표현 하는 법, 희망을 표현하는 법 등)에 대  해서 배워가며 이해하면서 자기생각과 감정을 간단한 말로 표현 할 수 있게 합니다.

 

 장문독해에서는 처음으로 간단한 “현대소설”을 읽습니다. 장문을 사전을 찾으며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각 장면의 상황을 생각하고 등장인물의 입장이나 생각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8학년

 

 7학년에 배운 문법학습을 더 깊게 진화시키면서 그것을 기초로 일상생활의 다양한 장면   에서 그것에 맞는 표현(회화)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또 편지를 쓰는 방법을 학습해서 학급친구나 또는 일본친구에게 편지를 보내고 편지를 통해서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을 전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독해에서는 처음으로 “역사 이야기”나 “노우, 교우겐”(노우는 춤이고 교우겐은 노우 사이  에 들어가는 짧은 희극, 노우와 교우겐은 일본전통의 극이라고 할 수 있음.)등, 일본의 문화에 관한 문학 작품을 읽습니다. 이런 독해를 통해서 아이들이 문학에 있어서의 표현 방법과 특징을 이해하고 내용을 깊이 이해하며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9학년

 

  신문기사나 사설, 평론 등, 국내외의 다양한 사정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읽을거리를 소재   로 토론이나 소논문을 작성해서 자기의 의견이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이 지금까지의 일본어 학습을 통해서 자기가 언어를 구사하고 창조하는 주체로서

자기 자신에 깨어 있는 의식적인 존재로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더 나가서 그런 존재로서 세계의 다양한 사상과 관계를 맺어가며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음악

 

 

3학년

 

 세상과 분리되어 독립적인 자신을 인식하는 시기로 5음계에서 서서히 7음계 노래와 리코더가 도입됩니다. 간단한 돌림 노래가 소개되고, 여러 가지 자연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경험하며 상상력을 동원한 악보 읽기가 시작됩니다.

 

 

4학년

 

 자신의 목소리를 유지하면서 다른 목소리를 잘 들어야 하는 이중창과 돌림노래가 이 시기 아이들에게 소개되고 음의 높이와 길이에 대한 충분한 연습 후 정확한 악보가 주어집니다. 다양한 조성과 임시표를 배우고, 연주합니다.

 

 

5학년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시기로 음악 활동에서도 2,3부 합창과 합주를 통해 풍부한 화음을 경험하며 이루어갑니다. 알토 리코더가 도입되어 새로운 운지법을 배우게 되며 우리나라와 서양의 다양한 악기들이 소개됩니다.

 

 

6학년

 

 박자에 대한 감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연습이 이루어지며 알토 리코더에 이어 테너 리코더가 소개되어 더 풍성한 화음을 만들어갑니다. 기초적인 음악 이론이 도입되어 음악적 토대를 쌓아갑니다.

 

 

7학년

 

 중세 시대 악보의 시작과 발달이 소개되며 시대별 나라별 특징적인 다양한 곡들을 만나게 됩니다. 베이스 리코더가 도입되면서 4부의 완전한 화음을 경험하게 되며 장·단조, 악곡, 음정, 화음 등의 음악 이론을 구체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8학년

 

 리듬적인 요소가 강화되어 다양한 악기 구성의 리듬 합주가 이루어지고, 리코더뿐만 아니라 다른 악기들의 결합으로 더 다채로운 앙상블을 경험하게 됩니다. 청소년기에 들어서며 정서적 신체적으로 여러 변화를 맞이하는 8학년의 내면과 욕구가 반영될 수 있는 노래와 음악들이 소개되고 연주되며 창작이 시도됩니다.

 

 

9학년

 

 자신의 정체성과 사회 속에서의 자신에 대한 물음과 고민이 깊어지는 9학년에게는 보편적인 인간 질문에 대한 노래와 다양한 문화가 담긴 곡들이 소개됩니다. 위대한 한 작곡가를 깊이 탐구하고 그의 곡들을 감상하고 연주하는 시간도 마련되며 이론적 토대를 점검합니다.

 

 

 

 

미술

 

 동림자유학교는 6학년부터 미술수업을 과목전문교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저학년부터 진행된 습식수채화, 드로잉(쓰기 및 형태그리기), 흙작업을 통해 많은 예술적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6학년

 

 6학년은 자연의 분위기, 식물관찰을 통한 그리기. 주기수업과 같이하여 로마시대의 모자이크를 배우고 팀을 이뤄 실제로 모자이크작업을 합니다. 흙작업의 경우 동물을 거쳐 점차 인간의 형상과 움직임에 집중하게 됩니다.

 

 

7학년

 

 7학년에는 원근을 통한 물질에 대한 구체화와 영혼의 양극단을 경험하고 다루는 것이 큰 줄기입니다. 도입은 원거리, 근거리 정도의 원근에서 비율을 가진 공간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이후 구체적인 법칙을 가진 투시에 이르는 긴 여정의 드로잉 수업이 8학년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기 및 조소시간에는 인생의 롤러코스터 위에 있는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 긴장과 이완, 희노애락 등의 양극단의 느낌과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예술작업을 통해 다루고 간접경험하게 됩니다.

 

 

8학년

 

 8학년에는 7학년부터 다룬 투시의 법칙을 주변의 생활과 풍경 속에서 찾아내어 자연스럽게 회화로 구현하게 됩니다. 또한 회화에서 영혼의 분위기는 더욱 성숙되고 완숙해져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자기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9학년

 

 9학년은 상급의 첫 번째 학년으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중학과정을 지나며 인체에 대한 실재적인 인식과 원근 등을 통한 구체화 작업을 경험한 아이들에게 추상성이라는 새로운 인식의 문이 열려지는 시기입니다. 또한 동시에 작업에 대한 깊이와 집중을 끌어내는 것이 가능하고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9학년은 3,4주에 걸쳐 주2회 2시간씩. 주기별 총 12~16시간에 걸친 주기집중식 방식으로 미술, 공예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 2회의 드로잉, 페인팅, 조소와 연 1회의 목공예, 수공예, 바구니짜기, 도자기(혹은 철공방)작업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미술의 다양한 요소를 집중적으로 작업하는 동시에 생활과 실질적인 연관을 맺는 공예작업을 하면서 생활 안에 함께 존재하는 예술을 경험하고 만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9학년에는 6주(3주,2회)에 걸쳐 아침 주기수업시간에 예술사가 진행됩니다. 예술의 역사를 통해 예술이란 무엇이며 예술이 인간의식의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배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체육

 

<저학년>

 

 첫 5년 동안 아이들이 다양한 게임을 하며 달리기, 깡충 뛰기, 멀리 뛰기, 쫓아다니기, 점프하기, 리듬 있게 박수치기, 몸 흔들기, 구르기, 잡기, 던지기 등의 운동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발견해가도록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동하여 근육체계가 리듬 체계에 직적으로 영감을 주고 발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신체 활동에서 방향을 잡아가는 것들 즉 왼쪽, 오른쪽, 위, 아래, 앞, 뒤 민첩성과 상호작용 등의 강조 되며, 모든 것들은 자신 안에 중심을 놓는 것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1학년

 

 둥글게 원을 만들어서 점프하고, 깡충 뛰기 같은 리듬이 있는 활동을 하고 줄 놀이나 위치 자리하기 놀이 등의 움직이며 하는 활동 등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이러한 조화로운 움직임들은 촉감, 균형감, 그리고 스스로 움직이는 감각을 일깨우며 아이들의 사회성을 촉진 시킵니다.

 

 

2학년

 

 다양한 형태의 원을 만들어 ‘부르고 답하기’ 게임과 사람과 동물 테마로 이원성을 표현하는 놀이를 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것들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긴장을 해소 시켜 줍니다. 리듬 활동과 이동하는 활동은 계속 됩니다.

 

 

3학년

 

 아직은 함께 모으는 분위기를 주는 둥근 원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사는 ‘우리’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제 원의 형태에서 ‘무리’게임처럼 서로 두 줄로 마주서는 형태로 변화될 수 있는 시점입니다. 교사의 음성과 동작에 의해서 짧게 반복되는 노래도 하게 됩니다. 장애물 코스를 만들어서 아이들이 자신의 환경과 마주쳐서 대처하고 그것을 해쳐가는 법을 찾도록 합니다.

 

 

4학년

 

 ‘우리’라는 분위기에서 벗어나도 ‘나와 모둠’, ‘나와 주변 환경’, 그리고 ‘모둠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는 게 도움이 될까?’에 대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시 됩니다. 점점 더 모둠이라는 개념은 작아지고 학생이 자신의 움직임 ‘행동’에 대한 통제 능력을 키우기 위한 활동들로 대체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비록 더욱 개인적인 단계가 되었지만, 여전히 용기, 확고부동함, 그리고 의사결정의 시작을 발달시키는 상상력이 풍부한 활이며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5학년

 

 활동과 경험들은 무거움과 가벼움 사이의 상호작용과 그 상호작용과 리드미컬한 교환을 반영합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게임을 하며, 수업은 그리스 역사와 고대 올림픽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게임을 합니다. 수업은 그리스 역사와 고대 올림픽의 분위기가 스며들게 진행합니다. 움직이는 방법을 가르칠 때는 기술적 설명보다는 그림을 통하여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중학년>

 

 중학년 에서는 체조와 같은 활동을 통하여 공간 속에서 존재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를 탐험하도록 노력합니다. 움직임 자체가 주는 역동과 리듬, 그리고 다양한 형태를 시도해 보면서 기교와 역할을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노력은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영역 모두에서 증가하는 중력에 저항하면서 더욱 강화 됩니다.

 

 

6학년

 

 협력을 통한 배움이 강조 됩니다. 이 나이 때의 학생들은 새로운 기술 습득이나 미리 배운 기술에 대한 숙련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개인화의 원칙은 각 개인 상상력의 내적 생동감이나 보편적 구성요소와 대치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힘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대 속에 “‘나’ 라는 것이 이제 내 몸속으로 들어온다.”라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7학년

 

 노력을 통하여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위험을 안는 법을 배우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 나이 때의 학생들은 새로운 도전을 탐험하고자 하는 매우 중요한 발달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위기관리를 익힐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통제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창의적 사고를 가지고 문제 해결을 활기차게 시도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라’는 모토를 살려야 합니다. 모든 경험 속에서 리듬과 점프가 있을 수 있도록 장려합니다.

 

 

8학년

 

 하나의 팀으로 전략을 세우고 성공을 향해 서로 노력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각각의 개인이 함께 노력하여 최종적인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유도 합니다. 중력의 역동성과 자신이 움직이는 경계의 범위(팀)와 그 안의 각 점들(개인)을 인식하는데 집중 합니다.

 

 

9학년 

 

 양극성과 함께, 확고하고 구체적인 지식에 대한 기초를 형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중력의 무거움과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가벼움, 작용과 반작용, 지속과 스피드, 힘과 유연성, 직선과 나선 등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왕성하지만 균형 잡힌 훈련과 힘과 유연성을 발달시킵니다. 계속적인 기술 개발-스포츠와 관련된 테크닉 훈련- 수비에 대한 초점-세계 각국의 다양한 새로운 스포츠와 게임, 암벽등반, 육상경기, 크로스컨트리, 체조 등을 합니다.

 

 

 

수공예 

 

 

1학년

 

 1학년 시기의 수공예 수업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수업 시간에 지켜져야 하는 기본적인    부분들이 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인사, 여는시, 마침시를 바른 자세로     하고, 정리 정돈을 잘 할 수 있으며, 수공예 재료들을 소중하게 다루고 아끼는 마음을 갖도  록 하는 것입니다.

 

 1학년의 수공예 수업시간에는 실과 익숙해지고, 뜨개질을 배우기 위한 기초를 준비하기  위해 고리 만들기를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수공예의 주재료인 실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체험하기 위한 단순한 방식의 실잣기를 하고 그것으로 팔찌를 만들어 봅니다.

 

 양모솜으로 그림그리기를 한 후, 도구를 사용하기 전에 손으로 뜨개질을 해보는 경험으로  써 손가락 뜨개질을 하여 줄놀이감을 만듭니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인 대바늘뜨기가 시작됩니다. 작품으로는 요정인형, 씨앗주머니, 리코더집, 뜨개공 등을 만듭니다.

 

 

2학년

 

 2학년 시기에는 1학년 때 양손 작업으로 했던 대바늘뜨기에서 한 손 작업으로 변화된 코바늘뜨기가 이루어집니다. 도구를 사용하는 이전단계로써 손가락을 코바늘처럼 사용하여 줄을 만들어 보고 그것을 목걸이로 완성합니다. 이후에 본격적인 코바늘뜨기가 이루어집니다. 작품으로는 공주머니, 리코더집, 원형매트, 오각매트를 만듭니다.

 

 

3학년

 

 3학년 시기에는 아이들의 개성이 더 두드러지기 시작하는데 수공예 교육과정에서는 수놓기 작업을 통해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놓기는 빗금의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이 작업은 아이들의 의지를 키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빗금그리기로 디자인을 한 후에 요정인형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펠트에 수를 놓아 바늘집, 핀쿠션 등을 만듭니다.

 

 수놓기 작업이 마무리 된 후에는 다시 1학년 때 배웠던 대바늘뜨기로 돌아가되 안뜨기와 메리야스뜨기등 새로운 뜨개방법을 도입하여 좀 더 큰 작품에 도전하게 됩니다. 자신과 세상을 분리하는 이 시기에 자신의 머리에 쓰는 모자를 만듦으로써 아이가 자신을 갖고 홀로 잘 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학년

 

 수공예 재료들- 실,직물,염색 등-의 기원과 역사, 종류에 대한 이론을 간단하게 공부한  후 십자수놓기를 합니다. 앞뒤의 모양이 같았던 3학년의 수놓기 작업에 이어 4학년 시기에는 교차된 한 땀 한 땀이 모여 작품이 완성되며, 앞과 뒤가 다른 형태로 수놓아지는 작업을합니다. 4학년 형태그리기의 과제인 꼬임과 교차의 형태를 수공예 시간에도 적용하는 과정입니다. 디자인은 형태그리기의 사면대칭, 수직대칭을 도입하여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포푸리 주머니, 필통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놓기 작업과 함께 홈질, 박음질, 공그르기, 지퍼 달기 등의 바느질도 경험하게 됩니다.

 

 

5학년

 

 5학년의 수공예는 저학년 시기에 했던 대바늘뜨기를 발전시켜 안뜨기, 고무뜨기, 원통 뜨기를 배웁니다. 네 개의 대바늘을 가지고 원통 형태로 작업하게 되는데 작품으로는 덧신과 양말을 만듭니다. 양말은 세상과 자신을 분리하고 이제는 자신의 발로써 굳건하게 땅에 발을 딛고 서는 5학년 시기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작품입니다. 두 작품을 먼저 마친 아이들은 장갑 뜨기를 합니다.

 

 

6학년

 

 6학년 시기에는 입체형태의 작품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3차원 개념이 도입된 동물인형 만들기를 통해 점과 평면의 세계를 넘어선 입체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동물을 스케치하고, 찰흙으로 동물을 만들어 본 후 스스로 본을 만들며, 원단을 재단하여 꿰매고, 솜을 채우는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다음 과제로 발도르프 인형을 만들게 됩니다. 인형옷을 만들면서 이후 진행되는 연극의상 만들기와 옷 만들기에 대한 인상을 풍부하게 가져갈 수 있는 준비가 되기도 합니다.

 

 

7학년

 

 육체적으로 많이 성장하는 이 시기에는 신체의 변화가 많고, 몸이 무거워지며 그에 따라 심적으로도 불안함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몸의 모양에 대해서 알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 몸에 잘 맞는 덧신을 만듭니다. 여러 가지 자수기법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문양을 장식하고, 여러 겹으로 바닥을 단단히 꿰매고 누비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8학년

 

 8학년 시기에는 그동안 해왔던 손바느질에서 벗어나 드디어 재봉틀이라는 기계를 만나게 됩니다. 전기재봉틀을 다루기 전에 발재봉틀을 경험하게 됩니다. 재봉틀의 역사에 대해서 배운 후 직접 발재봉틀로 보조 가방을 만듭니다. 전기 재봉틀을 다루면서 연극의상을 준비하고 연극이 끝난 이후에는 잠옷 바지 만들기를 합니다. 기본 패턴을 그려보고 자신의 몸 치수에 맞게 잠옷 바지 패턴을 제작하고 재단하여 봉제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9학년

 

 이제는 단순히 수공예나 바느질의 개념이 아니라 모든 재료와 기술을 종합적으로 사용하여 학생들의 독특한 개성이 표현되는 작품을 제작하게 됩니다. 기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런 활동을 통해 아름답게 우리 삶과 조화되는 것을 배워야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제는 자기 자신을 위한 작품에서 벗어나 학교나 후배들을 위한 작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쿠션이나 지갑, 가방, 혹은 테이블 덮개, 이불덮개 등을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한 주에 네 시간씩 4주 동안 모두 16시간  블럭제 수업으로 진행되며 8학년에 배웠던 재봉틀 작업을 이어서 마무리 한 후 새로운 작업에 들어갑니다.

 

 

 

 

목공

 

 

6학년

 

 가까운 둘레에서 나무를 찾고, 구하고, 오랜 시간 말리는 과정을 거쳐 비로소 목재가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기본 수공구 이름과 쓰임새를 익히고, 안전하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집중력, 끈기와 의지를 키워 갑니다. 요리용 스푼류와 놀잇감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머릿속으로 그려 본 형태가 실제 목재에 형상화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합니다. 손수 만든 놀잇감과 스푼류를 실생활에 사용하면서 나무로 만든 여러 도구들을 새로운 눈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면 꿈나무 목수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7학년

 

 대칭과 균형, 비례와 비율은 기하학 시간에 종이 위에 작도로만 그치지 않고, 목공 수업으로도 이어져 목재에 형상화할 수 있는 눈썰미와 손 기운을 길러야 합니다. 여러 측정도구들을 써서 정확하고, 빈틈없게 나무 단추, 동물 인형, 움직이는 놀잇감, 스탬프, 요정의 집 들을 만들기에 힘을 쏟습니다.

 

 

8학년

 

 규칙성이 있는 형태와 문양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 갑니다. 상하 대칭, 좌우 대칭인 부재들이 한 몸이 되어야 완결되는 목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목재끼리의 짜맞춤(장부와 사개맞춤)을 이해할 수 있고, 손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능을 - 정확한 먹금 긋기, 먹금을 벗어나지 않는 직선과 사선 톱질과 끌질 - 익혀야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원목 액자와 원목 박스를 짭니다.  

 

 

9학년

 

 더욱 예술적이고, 정교하게 움직이는 역학적인 놀잇감을 만들거나 훨씬 더 실생활에 바로 쓰일 수 있는 작은 가구 들을 짭니다. 한 주에 네 시간씩 4주 동안 모두 16시간, 블럭제 수업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구상한 작품을 만들거나 모둠을 만들어 공동 작업으로도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오이리트미

 

 

 독일어에서 온 ‘오이리트미(Eurythmie)’라는 낱말은 ‘조화로운 리듬’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유리드미(Eurythmy)'라고 합니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1919년에 처음 만들어진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 학교 교육과정에서부터 오이리트미를 12년 동안 이어지는 필수과목으로 둘 것을 제안했습니다. 오이리트미 수업계획은 인지학적 인간학을 바탕으로 하는데, 학생들의 정신과 영혼이 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것과 몸을 섬세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수업 목표입니다. 우리 몸이 우리 정신을 담는 건강한 도구임을 느끼고, 저마다 자기다움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에 자유롭고 당당한 사람이 되는 것, 개별과 전체의 느낌을 고루 몸으로 알도록 이끕니다.

 

 

 

오이리트미 수업의 전체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말과 글에 대해 섬세하게 느끼고 그 느낌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기

 

- 음악과 리듬에 대해 느끼기

 

- 몸을 섬세하고 부드럽게, 민첩하고 힘있게 움직이기

 

- 집중하는 힘 기르기

 

- 전체 작업 안에서 따로 또 같이 움직이기

 

- 음악과 문학 작품을 예술적으로 깊이 표현하기

 

- 몸과 정신을 조화롭게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이끌기

 

 

 

1학년

 

 동화 또는 1년 동안의 계절 흐름, 절기 행사와 이어진 내용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그 내용과 함께 움직입니다.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그 안에 다양한 몸의 움직임과 이야기 내용에 따른 여러 느낌들을 몸과 마음으로 충분히 느끼며 표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커다란 동그라미를 만들어 움직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움직임에 따라 흩어졌다가 다시 동그라미를 만들어 모입니다. 그 가운데 왼쪽, 오른쪽 방향을 몸으로 느끼며 배우고 옆에 있는 친구들과 고른 사이를 두고 서거나 움직이는 연습을 합니다.

 

 

2학년

 

 이야기 안에서 여러 동물과 사람이 또렷한 특성으로 드러나고 그것을 몸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나의 테두리로 움직이는 것에서 나아가 그 안에서 서로 관계 맺고 있음을 움직임을 통해 배웁니다.

 

 모두 같은 움직임을 하기도 하고 큰 하나의 움직임 안에서 두 모둠으로 나누어 움직이는 것을 시작하면서 조금 다른 움직임이 큰 움직임 안에 있고 다름이 다시 같음으로 모아지는 경험을 합니다.

 

 동그라미와 반 동그라미, 사각형 형태를 움직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3학년

 

 계절의 흐름, 절기행사와 함께 주기수업과 이어지는 글을 바탕으로 움직입니다.

 

 자연에서 볼 수 있는 해, 공기, 물, 돌, 동물과 식물의 느낌을 서로 다르게 움직임으로 표현하도록 하고 동그라미와 사각형 형태로 달리 움직이는 것을 배웁니다.

 

 장조와 단조의 느낌이 또렷이 차이 나는 곡들을 들으며 그에 맞는 느낌으로 움직이는 것을 배웁니다.

 

 한 형태의 분리, 교차, 통합을 움직임으로 경험하고 오른쪽, 왼쪽 방향의 구별,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대칭 형태로 움직이는 것을 배웁니다.

 

 

 

4학년

 

 계절 흐름, 절기 행사와 더불어 주기수업 내용과 이어진 글을 더 많이 바탕으로 삼습니다. 글 안에 나오는 사람들의 또렷한 특성을 역할로 나누어 맡아 표현합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글자를 몸으로 표현하는 것을 이야기 안에서 자연스럽게 따라하며 충분히 그 느낌으로 경험하게 이끌었다면, 4학년부터는 좀 더 세밀하게 글자 소리에 맞는 정확한 오이리트미 표현을 넣어 움직입니다.

 

 오른쪽, 왼쪽, 교차, 통합 형태를 좀 더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대칭으로 움직이는 것에도 여러 가지 다양성을 넣어 움직이고 동그라미, 사각형, 별모양 형태 움직임을 배웁니다.

 

 움직이는 방향으로 얼굴도 향하여 움직이는 것에서 나아가 정면을 향한 상태에서 오른쪽, 왼쪽, 앞, 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배우고 다장조를 시작으로 조에 따른 다양한 음 흐름들을 몸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것을 배웁니다.

 

 

5학년

 

 주기수업과 이어진 글과 여러 문화와 역사, 식물과 동물들의 섬세한 표현이 담긴 글을 바탕으로 그에 따른 다양한 느낌과 움직임을 경험합니다.

 

 움직임의 형태 역시 기하학 수업과 이어져 다양하게 시도해 봅니다.

 

 글소리와 음에 따른 몸 표현을 모두 익히고 동그라미, 삼각형, 사각형, 나선형, 통합과 교차, 대칭 형태를 따라 움직이는 것을 고루 익히고 리듬과 박자, 멜로디에 따라 다르게 움직이는 것을 배웁니다.

 

 

6학년

 

 주기수업과 이어진 글을 바탕으로 하고 스스로 쓴 짧은 시나 글을 가지고 작업합니다.

 

 5학년에서 자기 중심을 세우는 것에 더 무게 중심을 두었다면, 6학년에서는 자기 안의 느낌과 다른 사람의 느낌을 함께 움직임 안에 담는 것에도 중점을 둡니다.

 

 같은 글이나 음악을 두 모둠으로 나누어 작업하고 다른 모둠 작업을 지켜보고 돕는 일을 시작하고 기하학적 형태, 두 파트로 나누어지는 음악, 구리봉 연습도 시작합니다.

 

 

7학년

 

 주기수업과 이어지는 글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아주 뚜렷한 성격이 도드라지는 역할들이 어우러진 글, 스스로 쓴 시와 글, 드라마틱한 글, 유머스러운 글 따위를 두루 작업합니다.

 

 박자가 또렷한 음악, 리드미컬한 음악 따위를 골고루 경험하고 기하학적 형태에 따라 공간을 충분히 쓰며 움직이는 것을 배웁니다.

 

 전체 작업 안에서 글이나 음악에 따라 공간을 달리 쓰며 움직이는 것을 경험하며 혼자 움직이며 함께 움직이는 다른 이들을 느끼는 연습을 합니다.

 

 

8/9학년

 

 주기수업이나 국어 시간에 다루는 글, 작품을 하나의 완성된 오이리트미 공연형태로 만들어 봅니다.

 

 스스로 쓴 짧은 시로 솔로 작업을 합니다.

 

 장조와 단조 곡들의 분명한 차이를 알고 움직이며 세 파트로 나누어지는 곡을 오이리트미로 완성해 봅니다.

 

 필요에 따라 연극 공연 안에 필요한 오이리트미 움직임을 연극 작업과 함께 합니다. 한 작품을 완성할 때 어울리는 음악과 의상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완성합니다.

 

 

 

 

서예

 

 

 서예수업은 5학년과 6학년 4학기에 거쳐 한글서예와 한문서예를 진행합니다. 서예를 쓸 때 필요로 하는 도구, 문방사우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먹갈기 과정을 하며 붓글씨를 쓸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5학년

 

 판본체, 정자체, 흘림체, 민체 등의 한글서예 서체에 대해 알아보고 판본체와 정자체를 여러가지 문장으로 쓰고 특징을 살펴보고 비교해봅니다.

 

 

6학년

 

 한문서예를 씁니다. 한문 5체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의 자형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서체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해봅니다. 6학년의 서예 실기는 천자문 해서를 쓰고 천자문의 내용을 익힙니다.

 

 5학년과 6학년 서예시간에 1학기 한번은 부채그리기 혹은 교실밖에 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합니다.

 

 

 

 

풍물

 

 

7/8학년

 

 우리 악기와 가락을 익히는 풍물 수업은 7학년과 8학년 4학기에 걸쳐 진행됩니다.

 

 풍물 기본 가락을 장구와 꽹과리를 통해 배우고, 북과 징을 더하여 함께 신명나게 연주해 봅니다.

 

 굿거리, 삼채, 휘모리, 좌도짝드름, 오방진과 진오방진, 별달거리를 쳐 봅니다.  

 

 웃다리사물놀이의 짝쇠놀음가락까지 쳐 보면서 우리 가락의 신명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강강술래 속에 들어가는 손치기 발치기, 덕석몰이, 청어엮기 등 다양한 공동체 놀이를 가락과 함께 배우고 즐깁니다.

 

 

 

 

컴퓨터

 

 

9학년

 

 컴퓨터의 역사와 하드웨어적인 구조를 알아가는 것으로 시작하여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무한한 정보를 주도적으로 그리고 도덕적으로 활용하도록 합니다.